[통합뉴스 정재철 기자] 장성군이 이달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장성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사업체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결과는 국가와 자치단체가 관련 정책을 수립, 평가하거나,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장성지역 조사대상은 1인 이상의 종사자를 둔 모든 사업체로 7명의 조사원이 26일간 3,397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항목은 사업체 기본현황과 조직형태, 사업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13개 부분으로 2016년을 기준으로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사업체 조사는 통계법에 의거 매년 2월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로 우리 지역의 산업구조와 사업체 규모 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3월부터 9월까지 내검과 분석을 거쳐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 발표된다.

정재철 기자  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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