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류필상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된 것과 관련하여 영광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강매행위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1년 8월 4일 개정돼 이 법 제8조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등)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 의무조항은 법 시행일인 지난 2012년 2월5일부터 신ㆍ증축되는 주택에 적용되고 있으며 2012년 2월4일 이전에 건축된 기존 일반주택의 경우는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2월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완료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광소방서는 주택용 소화기 강매에 따른 피해사례가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소방관은 소화기 구입을 요구하거나 과태료를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돈을 요구할 경우 사기범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까운 소방관서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공무원의 신분증을 요구해 소속 기관, 성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즉시 신고하여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류필상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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