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재육)에서는 지난 1월 18일 설 명절을 즈음하여 가족과 고향의 정이 그리운 북한이탈주민 146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민족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금번 행사는 설명절을 맞았지만 그리운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실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인 이모씨는 “명절이면 북에 두고온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한데 매번 가족처럼 챙겨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재육 위원장은 “여수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 활동과 통일자원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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