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건축경기가 활발하다.

지난 2014년 이후 건축 인ㆍ허가 건수를 집계한 결과 2014년 1331건, 2015년 1431건, 2016년 1543건으로 매년 100건 이상씩 증가했다.

2년 연속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에서 여수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숙박시설과 같은 상업시설의 건축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숙박시설 인허가는 지난 2015년 53건(연면적 7만2865㎡)에서 2016년 80건(연면적 20만4744㎡)로 크게 증가했다. 객실 수가 100실 이상인 대규모 숙박시설도 6건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숙박시설과 같은 건축 인·허가의 지속적인 증가로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수용여건이 향상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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