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1일부터 15일까지 이번 주에 진천선수촌 2단계 1공구 건립공사 등 67건 약 6,08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대한체육회 수요 ‘진천선수촌 2단계 1공구 건립공사’ 등 16건을 제외하고는 51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19%인 1,15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36건, 579억원으로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5건 1,218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2,706억원, 경기도 939억원, 강원도 922억원, 제주특별자치도 397억원, 경상북도 395억원, 충청남도 343억원, 그 밖의 지역이 386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75%가 대형공사이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536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에는 기술제안입찰로 집행되는 1,740억원 상당의 ‘진천선수촌 2단계 1공구 건립공사’, 960억원 상당의 진천선수촌 2단계 2공구 건립공사와 147억원 상당의 올인원센터 건설공사, 일괄입찰로 집행되는 903억원 상당의 슬라이딩센터 건설공사가 있다.

또,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421억원 상당의 고덕 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1-3공구)와, 380억원 상당의 서귀포강정 상록아파트 건설공사도 집행될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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