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요구한 국방예산 요구안은 2012년 대비 7.6% 증가한 35조 4,736억원으로 20일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예산요구안에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크게 변경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산요구안에는 방위력 개선비 증가율이 11.1% 가장 높게 나타나 장병들의 전투력 보강과 복무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급식의 질 개선으로 급식비 단가를 부식비 기준 6.1% 대폭 인상, 식단 개선과 국정사업인 병영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침대형 생활관 신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구형 생활관도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뇌수막염과 A형간염 등 백신 접종도 확대 군의관과 간호군무원 등 의료 인력을 158명 추가로 늘려 증원하는 방법으로 의료복지도 개선된다.

그 밖에도 2013년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기능성 피복 질적 개선과 공부, 체력단련, 여가활동이 한 곳에서 가능한 ‘병영문화쉼터’ 신설, 신세대 장병 몸짱 만들기를 위한 체력단련기구 전면 보급, 장병들의 생활편의 제품 보급으로 진공청소기 사용과 제설기를 보급 추운 겨울 제설작업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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