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자연과학대학(학장 박혁렬)에서는 지난 20일, 22일 양일간자연과학대학 실험실에서 ‘2016 과학중점반 과학탐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과학탐방교실은 20일 해남고 91명, 22일 완도고 71명 총 162명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과학탐방교실의 대학 방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운영했다.

세부적인 학과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수학과)‘다면체의 성질 탐구’ ▲(물리학과)‘풍력 발전기’ ▲(화학과)‘산과 염기의 이해’ ▲(생명과학과)‘유전자 조작<DNA자르고 붙이기>’ ▲(해양수산자원학과)‘용존산소에 의한 수질진단’ 등 5개 학과별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탐구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해 운영했다.

또한 목포대 입학사정관실과 자연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6 해남고 고교방문 과학특강 소감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박혁렬 자연과학대학장은 “2010년도부터 6년째 지역고등학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운영되어 온 과학탐방교실은 올해 2개교로 확대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신장은 물론,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학과 소개로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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