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서해안에서 해상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비함정과 원활한 지휘통신 교신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KT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중계소를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와 KT완도지점 직원 합동으로 지휘망 송수신 중계 장비 상태, 안테나 파손 및 절손여부, 완도해양경비안전서와 KT간 회선점검 및 작동상태를 점검하며, 주로 완도해경 상황실과 경비함정간의 송수신 상태 등을 중점 강화하는 점검으로, 24시간 교신체제를 유지하여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번 통신망 합동점검으로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서 현장과 지휘 본 부간 발생할 수 있는 통신장애 요소를 제거하여, 장비운용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간 협의를 통해 개선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24시간 원활한 지휘통신 교신체제를 위해 KT와 정기적으로 중계소를 점검, 언제 어디서든지 교신이 가능하도록 서해안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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