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채희 기자] 목포공공도서관(양창완 관장)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수능 시험을 마친 목포, 신안지역 5개교 고3 학생 560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고3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꿈의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와 신안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강좌 수요조사 결과, 목포지역에서는 덕인고, 혜인여고, 신안지역에서는 도초고, 하의고, 임자고 등 총 5개 학교가 희망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세계배낭여행 미리보기 ▲미래유망직종-드론조종사로 특강(4회)을 실시하며 ▲생활공예 ▲손뜨개공예▲비즈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6회)으로 총 10회로 실시된다.

목포공공도서관(양창완 관장)은 이번 고3 희망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는 기회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학교측에는 수능시험 이후 소홀히 운영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도서관과 연계한 특강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채희 기자  chaehee1992@naver.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