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은 민선 5기 후반기를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정 시장은 민선5기 후반기  첫 공식업무로 2일 오전 7시부터 시가지 청소현장을 둘러보고, 재활용 선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있기에 지역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고 일자리창출과 5대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육성에 성과를 말하며, “대양 일반산단과 세라믹산단 조성사업들이 완료되면 4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목포시 주요 시정과제로 총85개 사업 중 54개 사업은 임기 내에 마무리되며, 31개 지속 추진사업은 임기 후에 빛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속 추진사업은 임기 후에도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여 목포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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