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해경서 3층 대강당에서 의경ㆍ경찰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경찰서 김광남 서장을 초청하여 특별한 힐링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상치안업무와 국민안전지킴이로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과 의경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서의 장이 교양교육을 실시하여 정보공유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은 완도경찰서 김광남 서장의 실생활 속 궁금했던 법률사항과 친족ㆍ혈족의 범위 및 성폭력 특별법 관련 특강으로, 알면서도 아리송한 점을 족집게처럼 집어줘 모호했던 지식을 바로 잡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은 완도해경서 김상배 서장의 ‘어떻게 삶을 살아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임진왜란 역사를 바탕으로 교훈을 얻고, 사람사이의 대화법 및 삶의 지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번 완도경찰서 직원ㆍ의경들과 축구 친선경기를 통하여 유대를 가졌는데, 이번 힐링타임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가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지속적인 유대 강화로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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