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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대교 개통식 졸속행사로 오명지역 정치인들에게 보여주기식 행사 비난 여론
배진철ㆍ변광렬기자  |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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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9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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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개통행사가 치러진 29일,  비가 내리는 이날 오후 우산을 쓰고 목포대교를 걷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목포대교의 개통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목포대교는 서남권 도약의 전략적인 교량으로 목포IC에서 고하도까지 직접 연결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인천구간과 국도2호선 목포에서 부산으로 연결되는 경제 물류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통식 행사는 행사진행을 담당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목포시의 원활한 협조가 되지 않아 큰 혼란을 빚으면서 인근 교통정체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부족하고 허술한 개통식 준비와 졸속으로 치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시공사인 GS건설이 교량을 통제하면서 목포시 공무원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직원들 간에 행사진행에 관한 협조가 되지 않아  취재차량을 통제하면서 일부 기자들은 취재를 중단하고 바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처럼 목포의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설 목포대교 개통식행사가 급속하게 서둘러서 개통시기를 맞추려는 관계기관의 성급한 행동과 목포시공무원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간의 업무협조 미비, 지역 국회의원이나 시도의원들에게 보여주기식 졸속 잔치가 아니냐는 비난의 여론이다.

이날 행사에는 GS건설사 직원들이 행사 통제에 동원되면서 행사 진행에 따른 불만도 터져 나왔다. GS건설사 김모씨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목포시 담당직원들과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행사에 진행을 맡은 목포시 직원들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국민들의 편익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게 될 목포대교 개통식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취재차량 통제로 국민들에게 알 권리를 전달하는 취재진이 방해받고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비난의 여론도 거세다.  

배진철ㆍ변광렬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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