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5일 장흥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각종 건강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해 서양의학, 한의학과 함께 다양한 자연ㆍ치유요법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체험을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참가 단체는 헥소미아심신건강연구소, 건강치유마사지협회, 한국아트푸드테라피협회 등이다.

이외에도 편백 치유, 자연 휴양을 주제로 체험관을 구성해 편백풀장, 삼림욕 체험, 대나무숲, 천일염 체험 등 관람객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몸과 마음의 치유, 통합의학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에 걸쳐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통합의학박람회는 12개의 주제관과 14개의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내ㆍ외 유명 병원이 대거 참가해 서양의학, 한의학의 진료ㆍ체험뿐만 아니라 보완대체의학 분야를 한층 강화해 관람객에게 통합의학적 진료ㆍ체험을 한자리에서 모두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국민들에게 통합의학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참여기관을 유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전남도가 우리나라의 통합의료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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