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대학입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19일과 26일, 승달문화예술회관과 전남여성플라자 강당에서 2회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진학 아카데미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군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농어촌 특별ㆍ수시전형과 새롭게 바뀐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과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등학생 뿐 만 아니라 2017년부터 새롭게 변화될 입시제도의 대상인 중학생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정보와 학습방향의 제시를 목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지역 통합형 거점고가 2014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에 있고, 남악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학교로 커가는 교육 환경에서 금번 ‘대학입시 진학 아카데미 공개강좌’가 무안군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육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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