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지난 27일 비상대비자원 관리법에 따라 해기사ㆍ기술자 등 전문 자격증을 가진 기술인력 12명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시 훈련 대상자를 실제 동원하여 신체검사와 입소식을 치룬 후 안보교육 및 훈련 방법ㆍ절차, 개인별 전시 임무고지 등 실질적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완도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높은 수준의 비상 동원인력 관리로 전시 상황에서 경비함정 및 해경서 등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배 서장은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전시 상황에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 임무를 확실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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