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란 ‘록히드 마틴’사에서 제작한 탄도탄 고고도 요격체계이며 오직 탄도탄 요격만을위해 만들어진 미사일이다. 사드는 SM-3처럼 직접타격파괴 방식으로 요격하며 ‘AN/TPY-2 X-Band’레이더를 이용해 목표물을 탐색하며 이 레이더의 탐지범위는 1800km에 달한다. 미국의 MD의 최종단계를 담당하는 무기체계이며 탄두가 외기권에서 재돌입하여 낙하하고 있는 취후 상황에서의 고고도 요격을 맡고있으며 사드가 미처 막지 못한 적 탄도탄은 ‘PAC-3’가 취후의 저지에 나서게 된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사드배치문제로 인해 미국,중국,러시아,일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 및 이를 둘러싼 태풍의 눈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드배치의 명분으로 북한의 탄도탄 즉 핵무기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하기위해서 배치를 추진하고있으나 이에 중국과 러시아는 미사일이 아닌 레이더를 실질적인 자국의 위협으로 판단하고 사드배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들의 반발을 감안해 사드배치시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의 영공을 손바닥 보듯이 볼 수 있는 사드의 배치는 반갑지 않을 것이다. 최근 북한은 수번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그리고 SLBM으로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고. 이에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만 북한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있는 중국의 태도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정부의 친중외교의 노력이 모두 허사인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있는 것이다.

국가는 자국민의 생명을 가장 우선순위로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북한의 평화공세와 무력시위를 병행하는 화전양면전략전술에 속아 일관된 대북정책을 하지못하고 있는사이 북한은 벌써 핵을 실전에 사용할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실험을 거쳤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사드의 배치는 북한의 핵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위권이지만 배치를 결정하기까지 성급하게 결정되었다는 의견도 상당수이다. 사드배치 부지결정은 물론이거니와 동북아정세가 요동칠 수 있는 무기를 도입하기까지는 국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경제 외교 안보관련 논의를 충분히 한뒤에 결정을 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많다. 정부의 사드 도입 결정하기까지의 국민과의 소통의 부재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다.

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 최지만  webmaster@tonghabnews.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