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채희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함평관내 교육가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교육지원청과 대한민국국향대전 등 함평군 일원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교류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9일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증대 방안과 고령교육지원청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북 고령 교육 가족들은 함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색교육활동과 학교 우수사례 활동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체험학습 콘텐츠 공유를 위해 함평자연생태공원, 함평 양서․파충류 전시관, 대한민국국향대전을 탐방했다.

고령 교육가족들은 “함평의 우수 교육 사례 공유와 자연과 조화 이룬 생태 환경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진로 체험처 탐방으로 뜻 깊은 워크숍이었으며, 교육 교류를 위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나눔에 앞장서는 행복한 고령교육과 꿈과 끼를 기르는 행복한 함평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채희 기자  chaehee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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