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경찰서 염산파출소 경위 서성원

10월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를 찾고 있다. 그러나 이맘때면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주변을 안타깝게 한다.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운전자들이 꼭 지켜야 할 안전운전 수칙이 있다.

첫째, 대형교통사고의 가장 큰 주범인 졸음운전이다.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것이 졸음운전이라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졸음쉼터나 휴게소가 곳곳에 있으므로 꼭 이용하기를 당부한다.

두 번째, 안전벨트 착용이다. 운전자나 조수석에서는 안전벨트를 잘 착용하고 있는 반면 뒷좌석은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며, 어린이 탑승시 전용 안전장구를 착용도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세 번째, 여행지 출발 전 도로특성 등 각종 교통정보 등에 대한 사전파악이다. 여행지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상황을 미리 파악한다면 돌발상황 시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는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이다. 관광버스 무리한 대열운전 뿐 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의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교통법규준수와 안전운전으로 가을여행자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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