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본격적인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10월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지난 11일 전라남도와 완도군 등 4개 기관과 완도항 일원에서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선택과 집중’ 을 통해 낚시어선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 및 사고개연성이 높은 낚시어선을 중점으로 ▲출입항 신고 ▲어선 선체 불법 구조변경 사항 ▲안전운항 준수 여부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안전한 낚시문화 분위기 조성 및 불법 행위 사전 근절’을 테마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지킬 것은 안전의식, 버릴 것은 안전불감’ 어깨띠를 착용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해양사고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낚시어선과 낚시객,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도모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와 승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낚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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