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박동철교수

목포대(총장 고석규) 박동철 교수(체육학과)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어코드 월드 컴뱃 게임(SportAccord World Combat Game) 검도 8단부 경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월드 컴뱃 게임(World Combat Game)은 IOC 산하단체인 SportAccord에서 무술종목만 모아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경기인 세계무도올림픽으로서 검도, 유도, 태권도, 무에타이, 킥복싱 등 총 15개의 올림픽 및 비올림픽 격투기 종목을 겨루는 경기다.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크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1회 대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월드 컴뱃 게임 검도 8단부 경기는 국제검도연맹(F.I.K)이 엄선한 입신의 경지에 이른 8명을 선발하여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세계 최고의 검객을 결정한다.

박동철 교수는 제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여자부 감독, 제13회, 제15회 세계대회 국제심판으로 활약하였으며 현재 대한무도학회 부회장, 대한검도회 상임이사, 한국대학검도연맹 실무부회장, 전라남도 검도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체육훈장 기린장,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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