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위생ㆍ안전ㆍ서비스교육을 미이수한 농어촌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여수문화홀에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 지난해 농어촌 민박사업 운영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민박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농어촌정비법을 개정해 위생ㆍ서비스 교육 등을 이수토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농어촌 민박사업자는 식품위생, 소방 및 안전, 서비스분야 각 1시간씩 총 3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보충교육 대상자는 지난 3월말 실시한 위생ㆍ안전ㆍ서비스교육 불참자와 올 3월말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신규 등록한 농어촌 민박사업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마지막 보충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교육 미이수 사업자는 이번 보충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061-659-440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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