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29일 오전 7시 샹그리아비치 관광호텔 대 연회장에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고길호 신안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21세기 목포상의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호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는 지난 60년간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현재는 저성장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는 한편 “대한민국을 절벽사회라고 할 만큼 고용, 인구, 소비, 수출절벽 등 경제발전의 걸림돌에 대해 나열하기 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향을 아끼시는 김정길 前 장관님의 강연을 통해 당면한 과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김정길 前 법무부장관을 초청하여 ‘저성장 시대 CEO의 대응 전략’ 이라는 주제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기업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CEO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경영자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1세기 목포상의 조찬 포럼은 보해양조(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사회 리더들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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