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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령인구 비율 가장 높다통계청, 2013 고령자 통계 발표
배우자 없는 고령자는 23.8%만이 노후를 준비
생산가능인구 2명이 고령자 1명 부양시대 온다
변광렬 기자  |  qusfu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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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30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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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화율이 2040년에는 주요 선진국인 일본 다음으로 높아질 전망으로 2013년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2.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령자의 성비는 70.7로 오는 2030년에는 81.1로 높아질 전망이라는 관측이다.

또, 노년부양비는 16.7로 생산 가능인구(15~64세) 6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는 꼴로,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으로 나타났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저출산 지속과 매년 19.5%가 증가하고 있는 고령가구의 증가로 배우자와 같이 있는 고령자의 ⅔이상이 본인 및 배우자에게 68.1%가 생활비 부담을 안고 있으며, 배우자가 없는 고령자는 절반 이상인 57.7%가 자녀 또는 친척지원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우리나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7% 수준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자가 41.6%로 여자 23.0%보다 18.6%p 높았으며, 고령층(55~79세) 인구 10명 중 6명은 취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60세 이상 취업자의 월 급여 수준은 전체 평균(100.0)의 77.7 수준(남자: 86.4, 여자: 53.1)으로 나타났다.

   
 
고령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국 가구 평균의 68.6%수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고령자의 비율은 28.9%이며, 공적연금을 받는 고령자는 34.8% 수준과 연금 수령 경험이 있는 고령층(55~79세)은 46.9% 수준이다.

고령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암으로 고령자의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이 가장 높았으며, 고령자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⅓ 수준으로 1인당 진료비는 29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 부양에 대해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견해는 증가 추세를 보여, 고령자가 비고령자보다 ‘자녀와의 가족관계 만족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직업, 건강 등을 고려한 고령자의 만족감은 유배우자가 27.6%로 무배우자 15.1%보다 높게 나타났고, 고령자가 경험하는 어려움으로 유배우자는 ‘건강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소일거리 없음’ 순으로 나타난 반면, 무배우자는 ‘건강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외로움ㆍ소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평가하는 고령자는 유배우자 (24.1%)가 무배우자(11.8%)보다 많았으며, 아침식사하기, 적정수면, 규칙적 운동, 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한다는 비율도 유배우 고령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유배우 고령자의 절반(50.9%)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무배우 고령자는 23.8%만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간병·목욕·가사서비스, 식사제공, 이야기 상대 등 생활밀착서비스는 무배우 고령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취업알선, 건강검진, 취미여가활동은 유배우 고령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광렬 기자  qusfu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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