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대축전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최종전이 다음달 2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특수 레이스 차량이 아닌 양산 차량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해 4번의 대회를 치르게 된다.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2년째 맞이한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대회는 참가차량 다양화, 일반 아마추어 레이서 참여 확대 등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직접 대회를 주관하여 임대위주의 수익에 벗어나 새로운 수익창출을 하고자 하는 노력에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이번 최종전에는‘야구 여신’구새봄 아나운서가 참가하여 화제가 된 ‘포뮬러 1600 ’과 배기량 1250cc, 최대 출력 125마력의 미니 스톡카 ‘코지(KOGE)’ 클래스가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니셜 D’를 연상케 하는 ‘드리프트’, 귀엽고 아담한 경차가 레이싱 차량으로 변모한 ‘경차 레이스’, 400cc 모터사이클들의 스피드 경쟁인‘모터사이클 레이스’, 주어진 목표 시간에 가정 근접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타켓 트라이얼’등 2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게 된다.

이 밖에 USB,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가족과 함께하는 모터 나들이’레크레이션 게임은 대회내 행사장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대회를 방문한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로드 차량 조수석에 탑승하여 오프로드 레이싱의 스릴를 느낄수 있는 ‘오프로드 택시타임’과 레이싱의 피겨스케이팅 ‘드리프트 쇼런’이 준비되어 이번 ‘KIC-CUP 튜어링카 레이스’ 최종전을 더울 빛나게 할 예정이다.

‘KIC-CUP 튜어링카 레이스’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소(www.koreacircuit.kr, ☎061-288-422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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