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LINC사업단이 추진 중인 가족회사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더블링크시스템’이 기업은 물론 한ㆍ중 문화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목포대 LINC사업단은 지난 8월 27일 목포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가족회사 ㈜크레펀이 ‘중국 연태와 한국 목포의 문화관광발전과 민관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세미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또 다른 가족회사인 극단 갯돌이 주최하는 2016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중국 연태시와 한국 목포시의 문화관광 관련 단체 및 학계, 기업의 전문가들의 학술교류 및 토론뿐만 아니라 목포시와의 MOU 체결 추진, 3D콘텐츠 회사 계약 체결 등 알짜 보따리를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국제세미나 발표는 ▲‘콘텐츠와 디자인의 접목을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사례와 국제협력 방안’(류텐쥔 연팔분 문화예술교류유한회사 대표<중국>) ▲‘연태시의 문화예술 흐름과 한류’(푸청웬 연태시 문화예술기획 대표<중국>) ▲‘중국 관광객 맞이를 위한 방안 모색’(최영수 세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한국>) ▲‘스토리 기반 지역콘텐츠 발굴 사례와 대 중국 문화관광콘텐츠 제작 방법의 다양성 모색’(이길찬 (주)크레펀 대표<한국>)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상돈 LINC사업단장은 “형식적인 교류행사가 아니라 한ㆍ중 간 실질적 교류를 통한 성과를 내고 싶었다” 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블링크시스템을 통한 산ㆍ학ㆍ관 협력체계를 더욱 확장해 전남이 문화한류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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