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오는 10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지역에서 참가하는 선수는 1,228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6회 참가선수는 1,243명 보다 15명이 적은 지난해 대비 선수와 임원 등 33명이 감소했다.

전남체육회가 발표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선수단 참가신청결과 47종목 157종별 선수와 임원 등 참가인원은 1,660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가 불참한 18개 종류보다 2개 많은 20개 종류에서 불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종목 중 지원 선수가 없는 종류에는 고등부 여자 테니스와 체조, 대학부 남자 양궁과 여자 축구, 볼링, 일반부 남자 탁구, 핸드볼, 양궁, 조정, 여자 수영과 축구 등 20개 종류다.

전남도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목 47개 중 육상이 12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축구 72명, 하키 68명, 배구 58명, 사격 50명 등 순이다.

전남체육회는 지난해 기대를 모았던 팀들에 고전에도 고등부 대회신기록 선전과 일반부 대회신기록, 2위를 달성했던 롤러와 볼링 경기 등 종합득점 12위로 선전한 저력이 있고, 올해 기대 종목에 대한 선전 기대로 순위 상승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아산시 등 15개 시ㆍ군에서 3만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정식 45개 종목과 시범 2개(택견, 수상스키) 종목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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