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시는 오는 9월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행정, 상공인, 기관ㆍ단체, 기업의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경제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고용센터, 관내 대학교, 소상공인회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시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확대, 창업 관련 행정지원 등 지역 경제 현안문제에 대한 인식을 상호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수도 경제구현을 위한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순천 경제발전,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국비 확보 등 전반적인 시정을 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후 순천만국가정원 중심의 관련 서비스 산업 투자유치는 물론 500만 관광객을 도심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도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의 소통 창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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