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행사에는 박물관 앞마당에 어릴 적 추억의 굴렁쇠 굴리기, 옛날 궁중에서 즐기던 투호 놀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또 전통한지 공예가를 초청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한지 방향제, 손거울, 한지 필통 만들기, 냅킨공예 등을 체험공간도 준비했다.

자연사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한복 착용한 시민들에게는 무료입장의 혜택도 주어진다.

해사기간에는 생활도자박물관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민속 연 날리기 행사도 펼쳐진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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