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013. 전남 학생스포츠 문화축제’를 구례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각종 체험행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1,990명과,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3개 종목 3,716명 등 총 5,70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종목별 초등 1,335명, 중학교 1,494명, 고등학교 887명의 학생들은 단위학교 스포츠클럽에 소속되어 교육지원청 및 NEIS에 등록을 필한 학교 내 스포츠 동아리 클럽활동 위주의 순수 아마추어 팀들로 축구에서 목포영산초를 비롯하여 각 종목별로 우승한 56개 팀은 제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그동안 엘리트 위주의 학교 체육교육에서 탈피하여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운동하는 일반 학생상 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초·중등스포츠강사, 토요스포츠강사, 중고등학교 체육수업확대, 초등체육전담교사,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리그 확대 및 지역교육청 단위 스포츠 리그 확대 등 학교체육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학생 상호간의 우의를 증진하여 스포츠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 학생스포츠 문화축제를 내년에는 더욱 더 학생을 위한 학생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경쟁이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으로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교육문화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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