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 김상배 서장은 완도항 1부두(관공선 부두) 앞 해상에서 차량 추락사고와 관련 민간해양구조대 강성원 등 2명에게 인명구조 유공으로 24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완도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4시 56분께 완도항 부두에서 운전미숙으로 해상에 추락한 사고와 관련, 운전자 오모(52세, 남)씨를 구조한 강성원, 김순동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차량 추락사고 발생지 주변을 지나던 중 사고소식을 접하고 즉시 입수해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었다.

김상배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신속히 익수자를 구조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강성원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해상사고 발생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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