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안광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8월 18일 오후 7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추진단 위원회 및 재경동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대에서 박동철 학생취업처장(발전기금추진단장), 최한석 기획처장 및 기획처 관계자와 재경동문회에서는 이재정 재경동문회장(진우전자 대표), 발전기금추진단 재경동문회 소속 위원, 재경동문회 임원 및 주요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발전기금 모금 현황 및 실태 분석 ▲발전기금 기부 참여방법 및 주요 예우사항 ▲개교 70주년 기념 목포대를 빛낸 70인 스토리 선정 사업 ▲동문기업 재학생 현장실습 참여 등이 논의됐으며 대학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폭넓은 의견들이 수렴됐다.

또한 간담회와 연계행사로 지난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목포대 홍보팀이 수도권에 소재한 목포대 출신 5개 동문기업 ▲네오비전㈜(대표 김경화/지역80) ▲㈜진우전자(대표 이재정/경제82) ▲㈜파버나인(대표 이제훈/행정81) ▲㈜해광(대표 정광호/행정86) ▲에디슨ENC㈜(대표 김한수/경영79)을 직접 방문해 자랑스런 재경동문 영상 인터뷰도 실시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목포대를 빛낸 70인 스토리 선정 사업과 연계해 오는 10월 28일 개교 7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목포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구성된 발전기금추진단의 발전기금 유치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경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목포대 최한석 기획처장은“이번 간담회와 자랑스런 재경동문 영상 촬영 등을 통해 목포대인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러한 선배들의 성공담을 후배 재학생들에게 널리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부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대학발전과 함께하는 동문회와의 상생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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