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완도군 금일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20분께 완도군 금일도에 관광차 입도한 정모(60세, 남, 경기도 하남시)씨가 식은땀을 흘리고 심장박동수가 느리게 뛰는 등 협심증이 의심되어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40분만에 당목항에 도착, 대기 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해 응급환자를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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