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4일 해제면과 운남면을 시작으로 각 읍, 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읍면민의 날 행사가 다채롭고 큰 행사로 치러졌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해제초등학교 해성관에서 개최된 해제면민의 날 행사에는 주민, 향우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운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운남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 향우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마을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와 함께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농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해져 면민은 물론 향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무안군수로 취임한 김철주 군수가 참석하여 “지난 선거기간 동안에 흐트러진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군민화합을 위해 군정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으며, 농어민이 살사는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읍면의 날 행사 일정으로 17일 현경면, 20일 몽탄면 치러진 행사와 28일에는 일로읍, 5월1일에는 무안읍민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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