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고석규) 종합인력개발원에서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성공취업을 위한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목포대와 신안비치호텔에서 재학생 92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취업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1단계 직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으로 학생들의 기초 취업 체력을 단련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

2박 3일간의 취업 특강을 통해 김기사(두드림잡 대표이사), 홍동기(일룸컨설팅 대표이사)씨를 초빙하여 업종별 채용 동향 분석, 글로벌 인재상과 경력 만들기를 주제로 2차례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기간의 초청강사들은 “목포대학교 학생들의 이글거리는 눈빛, 적극적인 참여로 그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끊임없이 경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가 보기 좋았습니다.”라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의 KEY-POINT는 팀 프로젝트 ‘만원의 창의성’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4시간의 한정된 시간 동안 17팀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그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를 가졌으며, 종합 1위의 영광은 ‘500원에 오늘의 운세를 담아 가세요’라는 주제를 발표한 ’Synergy‘팀에게 돌아갔다.

나혜지 학생은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 목표 달성 후 성취감 그 짜릿함을 잊을 수 없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였다.

또, 참여 학생들은 “팀원끼리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생각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며 “팀원들과의 의견 조율 방법, 타인을 설득하는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했다”라고 참여 후기를 남겼다.

종합인력개발원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려 듣고 이를 반영한 목포대학교 학생들만을 위한 특별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경아 기자  pak46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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