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오염방제과에서 27일 목포 GS칼텍스 물류센터 직원 10여명과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해 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감동을 주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인 목포 하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15가구를 직접 방문,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파스 및 소염제 등으로 구성된 의약품박스 ‘희망의 힐링박스’를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아름다운 온정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서광열 방제과장은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심히 우려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러한 봉사단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우리 어르신들이 올 여름 무더위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해양오염방제과는 직원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이 있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랜드노인복지관과 샤론의 집을 방문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업무와 별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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