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0일 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죄예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도 관내 취약개소에 설치된 CCTV관제시스템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완도항 마리나부두 해상에서 인적이 드문 새벽에 고등학생 3명이 바다수영을 하는 아찔한 상황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신고로 안전계도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하계 피서철을 맞이하여 완도 관내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CCTV 관제공유를 통한 해양사고 발생시 위치확인 및 신속한 초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교류협력을 통해 완도군 관내 CCTV 설치개소 및 운영방법 등 업무현황 공유 및 CCTV 통합관제센터-완도해경를 연계한 연안사고 및 해상 범죄예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완도해경 김상배 서장은 “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속적인 관제공유를 통해 하계피서철 해양사고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해상 치안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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