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자원봉사활동 우수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 우수 체험사례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며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시 도지사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남에 소재한 직장이나 학교에 재학 또는 재직하면서 전남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체험사례는 A4용지 3～5매(표지 제외) 분량으로 최근 2년 이내 자원봉사 활동을 산문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봉사활동 사진과 함께 이메일(ejk05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체험수기 사례집인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발간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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