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11일부터 15일간 관내 도선(5척)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안전운항 위험요소 등을 집중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선 개선조치 하는 한편, 불법행위는 엄중단속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를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설정하여 운항질서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유연식 완도해양경비안전서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유도선 이용 시 선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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