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영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7일 관내 주요 교차로 2개소에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6개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잔여시간 표시기는 영광군청과 협의을 통해 터미널사거리 4개소와 법성공원 앞 2개소에 설치되었다. 이로써 횡단보도 이용시 녹색 보행신호의 잔여시간이 표시되어 보행자의 안전이 더욱 확보 되었다.

김상철 영광경찰서장은 “영광군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비중이 26%를 차지하기 한다. 이분들은 우리 사회의 중심이지만, 교통약자일 수밖에 없다.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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