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보성경찰서(서장 곽영진)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섬 지역(장도,해도,지주도)을 방문하여 학교 관사, 보건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범죄예방진단팀 사전조사를 거쳐 여성청소년계, 형사계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섬 지역 전반적인 안전도 점검, 여성 1인 거주 관사ㆍ보건소 방범시스템 점검, 주민대상으로 노인학대ㆍ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보성경찰서는 이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관사용 CCTVㆍ방범창ㆍ비상벨 설치 및 핫라인 구축을 통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관내 섬 지역에 대한 안전망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조치는 도서지역 여성근무자에 대한 범죄를 막고 고립된 도서지역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도서지역에 대한 범죄 안전망을 강화하여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학생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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