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2014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이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차 수시 모집이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작년에 비해 모집 인원이 늘어 전체 모집 인원의 66.2%를 모집한다. 이는 대학별 전체 모집 인원 379.514명 중 251.220명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광주교육청과 대교협 관계자의 전화 통화를 통해 달라지는 주요 수시모집 사항은 먼저 수시 모집기간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시 1차기간은 9월 4일부터 13일 까지 이며 2차기간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루어진다. 각 대학별로 1차 수시와 2차 수시에 대해 동시에 모집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각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금번 수시 모집 과정에서 특이할 만한 사실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통해 유사도 검사를 실시한다.

유사도 검사는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안전 수준) 유사도는 5%미만 2단계(유의수준) 유사도 기준은 5%-30%미만의 경우 해당한다. 이 경우대학에 따라 소명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

3단계 (위험수준) 유사도 기준은 30%이상에 해당되며 3단계에 해당하는 유사도를 보일 경우 불이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의 경우 동일 학생이 서로 다른 대학에 지원할 경우 유사도 검사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써도 무방하다.

대교협 관계자는 “달라지는 수시에 대한 철저한 개인대비가 필요하며 각 전형별 최저등급 등을 정확히 확인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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