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2016년도 상반기 국가위기관리 점검을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위기관리 점검은 국가위기관리 세부운영규칙에 의거하여 반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관리 매뉴얼중 재난분야 6개 매뉴얼(풍수해 재난, 지진해일, GPS 전파혼신, 가축질병, 전염병, 대규모 해양오염)의 위협ㆍ 취약요인 점검을 통해 보완·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관리 매뉴얼 교육을 통해 국가위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함이 목적이다.

점검반은 경비구조계장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검 대상은 함정 11척, 안전센터 5개소로 긴급상황 대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여부, 위기 유형별 매뉴얼 운용 및 관리 실태, 위기상황 대비 물적 자원(방제ㆍ방역 물품 등)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유연식 서장은 “국가위기관리 점검으로 인하여 언제든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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