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지역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보교육의 기회가 적은 완도수산고등학교 전교생 180여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현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깨우치기 위해 탈북 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강사(채송이)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또한, 해경의 국가안보활동과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알리고 홍보하여 바다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큰 관심을 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행사를 통해 도서학생들이 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안보관 확립을 위한 도서학생 안보교육 및 안보체험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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