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광주] 정재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사랑합창단은 8월 여름캠프와 10일 상무지하철역 공연장에서 '시민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사랑 합창단 어린이들의 맑고 고은 노래 소리로 더위를 잠시 잊도록 해 주었으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평생강좌 오카리나반이 함께 참석하여 흥을 더했다.

다사랑합창단은 보리밭 등 6곡을 합창하였고, 오카리나반은 고향의 봄 등 7곡을 연주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광주시민과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합창단원들은 “평상시 갈고 닦은 노래와 안무를, 광주시민들 앞에서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연습을 통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sno-69@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