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총경 유연식)는 지난 26일 해양에서의 긴급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완벽한 상황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사고 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기존1차 점검과는 달리 가상의 상황을 부여하여, 실제 경비함정을 기동, 골든타임내 구조세력의 현장도착 여부 및 현장구조능력을 점검했다.

완도해경 훈련 담당자에 따르면 사전에 경찰관들에게 알리지 않고, 불시에 상황을 부여하여 상황실, 경비함정, 해경센터 등 현장대응부서의 대응태세를 점검하여 24시간 비상태세 유지와 현장구조 능력, 팀워크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유연식 서장은“이번 훈련으로 통해 현장부서의 긴급출동 태세 및 대응능력을 점검할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ㆍ훈련으로 강화된 팀워크를 유지하고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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