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박남수 해양안전과장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점검 및 낚시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원거리 낚시어선업자 및 선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낚시어선 출ㆍ입항 현장을 찾아 임장임검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낚시관리 및 육성법 관련 낚시어선 종사자와 낚시객이 지켜야할 지자체 고시사항에 대한 설명과 어선위치발신장비인 V-PASS 작동법, 해경과 낚시어선 종사자간 긴급상황 발생시 협조 체제 유지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수칙 준수에 대해 강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와 출·입항 현장방문을 통해 낚시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낚시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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