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진 기자] 전남영광경찰서(서장 김상철)은 지난 3월 16일경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 있는‘00굴비’에서 발생한 절도 피의자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심야시간대에 사람의 통행이 뜸한 틈을 이용하여 건물 뒤쪽에 있는 생선건조대의 철망을 절단하고 침입하여 그곳에 보관되어 있던 부세 400마리 시가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이모씨를 구속하고 공범 오모씨에 대하여 구속 영장을 신청 했다.

법성파출소 관내에서 부세 절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 상대 수사 및 피해 현장 주변 상가 및 방범용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피해현장 주변 상인들을 상대로 추가피해 여부 등 계속적인 탐문수사를 하던 중, 피해현장 주변 통과차량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선정하고, 용의차량의 실제 차량 운전자의 행적확인 등으로 피의자로 특정후 피의자의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근무중 검거했다.

피해자는 “애써 말리고 있던 부세를 절취당해 상심이 컸었는데, 범인을 잡아준 경찰관들에게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 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영광경찰서에서는“영광군 법성포는 예로부터 굴비 등 수산물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수산물 절도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hj-kim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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