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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무안반도 통합 사실상 무산무안군 환영공식 입장↔ 목포시 정 시장과 의회 재심의요청 결의
배진철 기자  |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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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4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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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의 시군구 선정결과 발표에 따라 그 동안 목포시가 추진 중이던 목포와 무안, 신안군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는 대통령소속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 2011년 9월 권역별 토론회 등을 통해 시·군·구 통합기준의  마련을 공표 후, 시군구 통합대상 선정기준에서 총 16개 지역 36개 시군구의 선정에 따른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 확정을 6월 13일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번 발표내용에 따르면 전국에서 건의된 20개 지역, 50개 시군구에 대한 심의절차를 통해 현장방문조사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개 지역, 14개 시군을 선정했고, 무안반도와 목포시 등 일부 전남지역은 통합지역에서 제외됐다.

목포시와 목포시 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무안과 신안의 시군통합을 추진하고 있엇지만, 행정개편 종합 기본계획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목포,신안,무안 통합은 무산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목포시 정종득 시장과 시의회는 14일 오전 11시, 목포시청에서 이번 발표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시군통합지역대상에 무안반도가 제외된 것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시군구 통합대상지역에 도청 이전 예정지역인 홍성과 예산, 안동과 예천은 통합건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특별법상 특례를 적용하여 통합대상지역으로 포함했다”고 말하고 “무안반도의 경우 2005년도에 도청이 이전되었고, 목포시민과 무안군민이 함께 거주하는 남악신도시가 도로 하나를 경계로 행정구역이 이원화되어 조세・교통・하수 등 주민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특례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선정 결과를 반박했다. 

반대로 무안군은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무안군이 지방행정체제 개편위원회의 목포, 무안, 신안 통합 부결 결정에 환영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도청이 소재한 남악신도시,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한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자체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없이 군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이달 30일까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종합적인 기본계획 확정안을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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