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박병배 기자] 신안군은 지난 5월 3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관내 아동복지시설 129명의 아동을 찾아가 위문했다.

신안보육원과 관내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장난감, 과자, 도서상품권, 화장품 등 아동 개인별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을 고취하기 위해 만든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목포 하나내과 김건형 원장의 2004년부터 시작된 따듯한 사랑의 손길은 2016년 올해까지 12년 동안 지속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아동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와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신안의 큰 일꾼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아동들을 격려하였다.

신안군은 소외되기 쉬운 요보호 아동들이 보다 안정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배 기자  PBB3621@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