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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사 포괄수가제 관련 논평 발표“생명은 돈에 우선한다” 의사협 자중 당부
정부 밀어부치기식 정책도 지적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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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4  14: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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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7월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의사협회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집단이익을 관철하려 해서는 안되고 정부도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14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논평에서 “생명은 돈에 우선한다”면서 “의사는 생명 존중 등 숭고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직업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의사협회의 자중을 당부했다.

이어 “OECD 회원국 대부분이 포괄수가제를 이미 도입한 만큼 안과․외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 의사들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집단이익을 관철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양심과 위엄으로 의술을 베풀며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고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人道)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다’는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게 박 지사의 지적이다.

박 지사는 또 정부에 대해서도 “밀어붙이기식 정책 추진은 곤란하다”며 “의사협회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힘으로써 국민을 볼모로 하는 수술 거부 사퇴는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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